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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후기

미즈노 네오비스타2 착용 후기

by 잠실샌드위치 2025. 8. 9.

 

 6월에 발매된 미즈노의 신상 런닝화 네오비스타2. 출시되자마자 플릿러너를 방문해 구매하고 2달 가량 신어봤다.

집에 있던 나이키 페가수스40을 제외하면 런린이 인생 첫 내돈내산 런닝화인데, 지금까지 100Km 정도 뛰어보았고 만족스럽게 신고 있는 중이다.

 

 무더운 날씨와 바쁜 현생으로 6, 7월 마일리지가 달에 5-60Km 뿐이지만 그래도 춘천호반 하프에도 착용해봤고 2달동안 나름 열심히 신어본 런린이의 입장에서 쓴 글이니 신발의 자세한 스펙 비교는 다른 전문가분들의 글을 보는게 좋을 것 같다.

 

1. 안정성이 좋지는 않다.

 

 네오비스타2는 카본은 아니지만 유리강화섬유 나일론 플레이트가 삽입되어 있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반발력을 갖고 있다. 그리고 보다시피 밑창이 곡선을 이루고 있어 코너나 반환점을 도는 경우, 혹은 고르지 못한 지면을 밟을 시에 불안한 착지를 할 수 있다. 충분한 발목 힘이 받쳐주지 않으면 다루기 어려운 신발이라고 생각한다.   

 

2. 뛰는 재미가 있다.

 앞서 언급한 나일론 플레이트로 반발력을 갖고 있는데, 뛰다보면 통통 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전에 신던 나이키 페가수스 40은 무색무취의 신발이라 특별한 느낌이 없었는데, 네오비스타2는 나일론 플레이트에서 오는 반발력이 나를 밀어주는 느낌을 준다. 그 느낌이 좋아서 신나게 달리게 된다. 하지만 카본화를 이야기하면 항상 나오는 이야기처럼, 하체근력이나 관절에 힘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몸에 무리가 많이 올 것이다. 

 나는 5 : 30에서 5분 페이스로 달리는 편인데, 이 구간에서는 기분좋게 나를 받쳐주는 느낌이 난다.

 

3. 발열이 있다.

 호반 하프를 뛸 때 15Km정도 부근부터 신발에 발열이 느껴졌다. 당시에는 단순히 날씨가 더워서 그런건가 싶었다. 그래서 한강 야간 러닝을 뛰면서 페가수스40과 비교해봤다. 확실히 네오비스타2에서 발열이 있는 편인 것 같다. 손난로가 발을 감싸는 느낌이랄까. 어퍼가 니트로 되어있어 그런 것일수도 있겠다. 그렇다고 아예 못 신을 정도로 덥진 않다. 10Km씩 뛰어서인지 익숙해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4.반업 다운 추천

 나는 평소에 275를 신는데, 네오비스타2는 270을 신고 있다. 조금 크게 나온 감이 있어 반업을 내려도 발볼이 끼지 않아 편안하다. 내 발볼은 중간정도. 플릿러너에서 구매할 때도 직원분들이 반업 내리는 걸 추천해줬다. 

 

올라운더 런닝화로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 신발이다. 워낙에 유명하고 인기많은 아식스, 나이키, 아디다스를 벗어나 조금 신선한 러닝화를 신어보고 싶다면 미즈노의 네오비스타2를 한번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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